배우 이주실씨 별세 위암 투병 3개월 만
2025-02-03 (월) 12:00:00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 형사의 엄마로 출연한 배우 이주실씨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여러 연극에 출연해 1970∼1980년대 연극계 대모로도 불렸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모자산책’, ‘오마주’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오징어 게임2’가 됐다. 고인은 이 작품에서 황준호 형사의 어머니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