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은행들 새해 브랜딩 광고
▶ “신뢰 높이고 긍정적 효과”
▶ 연초 주요 마케팅으로 확산
▶ 의료·요식·보험 등 업소들도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뱅크,

오픈뱅크

CBB 뱅크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일제히 본보를 통해 미주한인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뱅크(행장 헨리 김),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CBB 뱅크(행장 제임스 홍)가 새해를 맞아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브랜딩 광고를 통해 한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같은 새해 브랜딩 광고는 은행들의 달력 배포와 함께 연초 주요 광고 마케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한인사회가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힘들어하는 상황이어서 한인은행들은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많이 강조하면서 개인과 기업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새해 초에는 상품광고 보다는 이미지 광고를 통해 은행의 브랜드를 고객과 한인사회에 각인시키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고 있다”며 “신년 브랜드 광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고 광고 효과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뱅크 심플리로 새해를 심플하게!”라고 시작하며 “여러분의 뱅커·전문가·이웃입니다”라며 한인사회 유일의 리저널 뱅크임을 각인시켰다. 또 추가 수수료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 체킹 상품을 함께 홍보했다.
한미은행은 대형 ‘복’ 글씨와 함께 “한미은행이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인사를 건넸다. PCB 뱅크는 ‘2025 더 높이 더 멀리 더 큰 가능성’이라는 제목아래 “PCB 뱅크와 함께 ‘가능성의 2025’를 만들어가세요”라고 인사했다.
오픈뱅크는 “고객에게는 힘이 되는 따뜻한 금융으로, 커뮤니티에는 나눔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CBB 뱅크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금융 파트너십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향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비즈니스 전문 은행임을 강조했다.
남가주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아메리카 은행(행장 정석영)은 ‘고객과 함께 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주류 대형 은행인 캘리포니아 뱅크& 트러스트도 신년 전면 브랜딩 광고를 게재했다.
한인 은행들 외에도 서울메디칼그룹, 한미메디컬그룹, 할리웃 차병원, 김스 전기, 뉴스타 부동산, H마트, 갤러리아 마켓, 허브천하보험, 캘코 보험, 한솔종합보험, 신시스, 정병원, 금강 안경, 불란서 안경,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국순당, 처음처럼, 유트랜스퍼US, 조선갈비, 강남회관, 웨스턴도마칼국수, 홈쇼핑월드, 헬스코리아, 카후나, 올가리노, 쿠쿠, 코웨이, 정관장, 반도보석, 심마니장석훈의 천종산삼, 삼호관광, 아주투어, 엘리트투어, 동서남북 투어 등 다양한 업종의 한인 업체와 기업들이 연초 브랜딩 광고를 통해 지난 한 해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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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