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들이 오는 29일(수)로 다가온 음력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 은행들은 22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고객에 한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일제히 제공한다.

한미은행, PCB 뱅크, 오픈뱅크, CBB 뱅크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오브호프는 23일부터 28일까지다. US 메트로 은행은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은 21일부터 27일, 신한 아메리카 은행은 17일부터 24일, 퍼스트 IC 뱅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등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계좌를 갖고 있는 은행에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수신자가 거주하는 국가의 현지 통화로 송금하는 ‘해외 통화 송금 수수료 면제 행사’도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별도로 진행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