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사진가 등용문’
2025-01-22 (수) 12:00:00
노세희 기자
▶ 사진교실 미주 바람의 눈
▶ 27일 부에나팍서 설명회
[‘미주 바람의 눈’ 대표 이정필]
전직 언론인들이 설립한 사진교실 ‘미주 바람의 눈’(대표 이정필)이 개강을 앞두고 오는 27일(월) 오후 2시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소재 AJL 아트 갤러리(8600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설명회를 연다.
‘미주 바람의 눈’은 지난 2011년 한국에서 수도권을 기반으로 창설된 사진학교 바람의 눈의 미주 지부다. 바람의 눈은 한국에서 30여년간 사진기자로 근무했던 김연수 대표 등 전직 언론인들이 창설한 사진학교로 지금까지 10기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아마추어 사진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역시 언론인 출신의 이정필 미주 바람의 눈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어바인 지역 코앰 사진 동호회에서 강의를 했고 2021년부터 그룹전과 개인전 등 사진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진교실은 시작반과 연구반 등 두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작반은 4개월 과정으로 사진촬영 및 카메라, 컴퓨터, 프린트까지 매스터하는 인텐시브 코스다. 연구반은 경력자들과 시작반을 이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과 실기를 제공한다.
수강자들은 매주 이론 강의와 야외촬영 등 두 차례의 모임을 갖게된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는 창립 15주년 맞아 대대적인 전시 행사를 기획 중이고, 미주 바람의 눈 수강생들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며 “바람의 눈이 남가주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한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4)5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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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