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방의 군 간부 자녀들이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 Korean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의 ‘군 자녀 해외인문학 탐방’의 일환으로 14일 본보를 방문했다.
5군단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인 김현종 대표의 인솔로 이날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을 거쳐 워싱턴에 도착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버지니아, 워싱턴 DC, 뉴욕, 필라델피아를 견학한 후 20일 귀국한다.
김현종 대표는 “KSO는 1941년 창립돼 미국 군인가족들을 돕고 전 세계에 280개 공항 라운지를 갖고 있는 미국의 USO를 벤치마킹해서 지난해 1월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사진은 컴퓨터 전문가, 변호사, 군인, 기자, 간호사 등이 꿈인 학생들이 김현종 대표(왼쪽)와 함께 이번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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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