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자매, 나란히 전미 복싱 챔피언 올라 ‘화제’

2025-01-15 (수) 07:35:06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워싱턴DC의 10대 자매가 지난해 전미 복싱 챔피언에 올라 화제다.
지난 13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ABC뉴스7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섬머(15)와 사바나 잭슨(16) 자매는 지난해 12월 14일~21일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열린 전미 복싱 챔피언십 대회에 나서 나란히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바나는 여자 청소년부 132파운드(60kg)급에 출전했고 사바나는 138파운드(63kg)급의 여자 주니어부에 각각 출전했다.

이들 자매는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나 워싱턴DC에서 자랐으며 6년전 오빠의 권유로 권투를 시작한 뒤 지금은 메릴랜드의 체육관에서 체력 훈련과 스파링 연습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