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 워싱턴 일원 차량 교통사고 1만7천건 넘어

2025-01-07 (화) 07:46:36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지난 한해동안 워싱턴 일원의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교통사고가 한 방송국에 신고된 것만 1만7,00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커버하는 지역 언론매체인 WTOP는 지난 2일 지난해 WTOP 교통 센터에 제보된 차량 교통사고 건수가 1만7,506건에 달하지만 실제로 제보가 되지 않은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사고가 가장 잦았던 달은 1월로 한달동안 1,700여건이 발생한 반면 6월과 7월에는 1,300건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는 워싱턴 DC의 395번, 695번, 295번 도로였고, 495번 외곽순환도로와 볼티모어-워싱턴 파크웨이의 교차로가 뒤를 이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