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에서 앵글 레이크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1호선의 운행이 공사로 인해 지난 주말부터 2월27일까지 평일 저녁 및 주말 시간에 지연된다고 사운드 트랜짓이 발표했다.
이 기간엔 경전철 배차간격이 현행 10분에서 12분으로 지연되며 쇼어라인 남부 역(130가)은 청사 지붕공사 때문에 단일 노선으로만 운행돼 지연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평일 저녁 앵글 레이크 역에서 5시30분에 출발했던 첫 야간 북행 경전철은 5시32분에, 린우드 시티센터 역에서 6시45분에 출발했던 첫 남행 경전철은 6시47분에 출발한다. 경전철 운행이 지연되는 주말은 1월 4~5일과 25~26일 및 2월 8~9일과 15~16일이다.
쇼어라인 남부 역의 승객들은 단일노선 운행에 따라 오는 27일까지는 남행 플랫폼을, 28일부터 2월27일까지는 북행 플랫폼을 이용해야 한다. 단일노선은 오후 7시부터 운행된다.
한편, 이 공사로 인해 대학구(UD)부터 SODO(남부 다운타운) 역 사이의 주말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고 대신 셔틀버스가 투입된다. 운행이 중단되는 날짜와 구간은 1월10~12일 웨스트레이크~SODO, 1월17~19일 캐피털 힐~SODO, 2월1~2일 UD~캐피털 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