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주에서 인구 유입보다 유출이 많았다
2025-01-03 (금) 04:23:32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지난해 가주에서 벗어나 타주로 향하는 주민들이 가주로 유입되는 주민들보다 많았습니다.
해당수치는 연방 센서스국이 이사전문 트럭회사 유홀, 알타스 벤 라인스 그리고 유나이티드 벤 라이스가 수집한 데이터를 인용해 공개한 정보로 해당회사를 이용한 고객들중에서는 가주로 유입되는 주민보다 떠나는 주민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홀측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가주는 전국적으로 인구수가 늘어난 카테고리에서 5년 연속으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고객들중 가주로 이사온 주민들은 49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가주를 떠난 주민들은 51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알타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이사중 60 퍼센트가 가주를 떠나는 것이며 40 퍼센트는 가주로 이사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나이티드의 경우 2024년 이사중 58 퍼센트가 가주를 떠난 것이며 42 퍼센트가 가주로 이사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주를 떠난 주민들의 이사 이유로 가장 높은 것은 가족으로 29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21 퍼센트가 직장, 12 퍼센트가 은퇴로 나타났습니다.
가주를 떠난 이들중 연수입이 15만달러 이상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경제학자이자 UCLA 대학내의 공공정책 부처에서 근무하는 마이클 스털 교수는 가주의 하우징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더 저렴한 지역을 찾아 떠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주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아 주거비용을 비롯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상황입니다.
지난해 가주를 떠난 주민의 56 퍼센트가 경제적인 이유로 떠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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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