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웨스턴가 뺑소니 운전자 수배
2025-01-06 (월) 12:00:00
황의경 기자
▶ 여성 치고 그대로 달아나
▶ 경찰, 2만5천달러 포상금
LA 한인타운 북쪽 웨스턴가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LA경찰국(LAPD)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뺑소니 피해 여성은 이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0월16일 오전 3시41분께 LA 한인타운 북쪽 웨스턴과 클린턴 스트릿 인근에서 발생했다. LAPD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클린턴 스트릿에 주차된 검정색 세단에서 내린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여성은 남성에게서 벗어나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LAPD는 뺑소니 운전자의 신원 확인과 관련된 정보,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제보에 대해 최대 2만5,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보 (213)473-0233, (213)47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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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