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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한인 소녀 엘에이에서 실종

2024-12-26 (목) 05:02:34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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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난 한인 소녀가 엘에이에서 실종돼,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이 실종된 소녀를 찾기 위해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은 15살난 한인 소녀 주얼 김 양이 16일 새벽 1시 직후 6300 블락, 진델 애비뉴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쉐리프국은 주얼이 정신 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에 가족이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주얼 김 양이 엘에이 코리아 타운을 목적지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얼 김 양은 키 5피트 7인치, 몸무게 약 130파운드로 어깨 길이의 밝은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종당시 검은색 후드 스웨터와 청록색 가로 줄무늬 PJ 반바지, 분홍색 슬리퍼, 하트 펜던트와 반지가 달린 은색 목걸이 두 개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김 씨의 행방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쉐리프국 전화 323-264-4151로 연락하면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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