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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수당 22만건…임시직 채용 증가 호재

202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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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부는 지난 12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건)를 밑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월 1∼7일 주간 187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000건 줄었다.


전문가들은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 아마존 등 소매 업계들이 대거 임시직 채용에 나선 것 등이 노동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추가 인하 폭과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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