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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높은 호응’

2024-12-12 (목) 08:42:1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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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나눔, 2024년 4만4천달러 모금

▶ 2025년, 베트남에 보내기 모금 캠페인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높은 호응’

작은나눔이 지난 9월 네팔의 장애인에게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희달 대표,황용식 이사장, 황옥분 권사 <사진 작은나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자선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 이사장 황용식))의 사랑의 힐체어 보내기가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나눔은 본보의 광고를 통한 결산보고를 통해 2024년에 총 44,100달러를 모금하여 34,363달러를 지출했다고 발표했다. 작은나눔은 올해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난9월 네팔의 장애인들에게 270대의 휠체어를 전달했다. 또 휠체어 전달과 더불어 네팔의 티벳난민고아원과 트원오터스고아원에 세탁기와 냉장고,옷과 신발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작은나눔이 공개한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성금모금에는 북가주지역 뿐만아니라 알라바마,뉴욕,뉴저지,플로리다까지 동참 했다. 북가주지역에서는 김필원,박기태,박영숙,유병주 등 많은 개인이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교회로는 샌프란시스코중앙장로교회, 주손길장로교회,오클랜드 우리교회, 피스토스한인교회가 후원했다. 특별히 작은나눔의 임원인 황용식 이사장이 3,000달러,박희달 대표가 2,000달러를 내놓는등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같이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휠체어 구입과 분배,고아원 보조등에 지출한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나눔의 황용식 이사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역에 한인과 교회 등의 후원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은나눔은 2025년에는 베트남에 사랑의 휠체어를 보낼 계획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바라고 있다.

작은나눔은 내년도 사업을 ‘Wheelchair of Love to Vietnam, 2025’ 로 정하고 뜻있는 믾은 분들의 기증참여를 바라고 있다.

사랑의 휠체어는 대당 100달러을 기부하면 나머지 부분은 작은나눔과 휠체어 파운데이션에서 부담하여 보내게 된다. 이 일에 참여를 원하면 다음의 주소로 수표를 보내면 된다.

The Sharing. 2345 Waverly St.Oakland, CA 94612
연락처: (650)922-2722 (황용식 이사장)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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