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체 안 목사,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활동

2026-03-25 (수) 10:3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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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년간 목회, 하나님의 뜻에 순종’도전’

▶ 선거 사무소 개소, 북가주도 방문 계획

체 안 목사,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활동
체 안(Che Ahn)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가 지난 3월17일 LA 코리아 타운에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는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 활동에 나섰다.

채 안 목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11월 18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에서 주지사 후보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어 2월 9일에는 안 후보 지지를 넓혀 가기위한 선거 기확단(단장 강순영 목사)이 출범했다.

체 안 목사는 46년간 목회자로 사역해 온 공화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 후보다. 채 목사는 1955년 한국 광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부친은 북미 최초의 한국계 남침례교 목사로 신앙적 전통속에서 성장했다.

그는 목사로서 또 10명의 손주를 둔 할아버지로서 평온한 삶을 살다가 주지사에 도전하게 된 것은 “정치적 야망이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치는 완벽한 사람을 세우는 자리가 아니다. 신념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에 확고한 기독교적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7일 체 안 후보의 LA코리아 타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크리스천위클리보도에 의하면 1부 예배는 박세헌 목사의 사회로 개회되어 이종용 목사(코너스톤 교회 원로목사)가 ‘정한 뜻’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최학량 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종용 목사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미국 정계, 그것도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주지사에 도전하는 안 목사님이 꼭 당선되셔서 미국의 도덕적 회복, 신앙적 회복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모아 드리자”고 말했다.


2부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체 안 후보의 정견 발표(통역 미미 송 목사)에 이어 샘 신 목사, 이재권 장로의 축하의 말, 강순영 목사의 ‘체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강태광 목사 인도로 ‘체 안 후보 당선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선거 캠페인 기획단 운영을 주관하는 강태광 목사는 “120년 이민 역사에 첫 주지사 후보가 나타난 것은 우리 민족의 경사다. 더구나 성경적 가치관이 무너지는 가주에서 성경적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는 것은 우리 소원이었다.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 강태광 목사는 여건이 되면 랜스 킴 후원 회장과 함께 안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위해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북가주를 방문하여 목회자와 한인사회 지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 안 가주 주지사 후보 약력>

-한국 광주 출생, 1960년 미국 이민
-메릴랜드 대학교 역사학 학사
-풀러 신학교 신학석사 및 목회학 박사
-하비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HIM) 설립자 겸 대표 (73개국 교회 네트워크)
-‘Harvest Rock Church’ 담임목사
-저서 17권, 전 세계 부흥 컨퍼런스 주강사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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