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 G-CEO 과정
▶ 17기 신입 원우 모집

한국외대 LA 글로벌 CEO의 신현(오른쪽부터) 사무총장(8기), 윤은희 수석부회장(3기), 에드워드 구 회장(6기), 김재권 부회장(10기), 조미순 부회장(10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첨단 경영이론을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은 한인 기업인 및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LA 글로벌 CEO(회장 에드워드 구·이하 외대 G-CEO)가 내년 1월17일 개강하는 17기 과정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2008년 남가주 한인사회에 최초로 소개돼 대표적인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잡은 외대 G-CEO는 1기부터 16기까지 530여명의 원우들을 배출했다. 에드워드 구 회장(6기)은 “‘AI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재구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17기 과정은 AI의 이해와 응용, 디지털 시대 서비스 혁신, 국제정세에 맞는 경쟁전략, 금융 상품 및 회계기준 실무 등 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모집 대상은 CEO는 물론 금융인, 전문직 종사자, 체육인 및 예술인 등이다. 윤은희 수석부회장(3기)은 “생업에서 은퇴한 사람들도 삶의 활력을 위해 등록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샌디에고와 같이 원거리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줌으로 모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의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1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4주간 계속된다. 공식적인 모집이 시작되기도 전에 40명의 정원 중 절반 가량 등록을 마친 상태다.
수강료는 교재와 저녁 식사를 포함해 3,500달러다.
조미순 부회장(10기)에 따르면 외대 G-CEO 총원우회 산하에 골프와 등산, 탁구, 볼링, 독서, 라인댄스, 락밴드, 통기타 등 10여개의 동아리가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가을 한국외대에서 초청하는 홈커밍 행사를 통해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다지고 있다.
신현 사무총장(8기)은 “수준 높은 첨단 경영기법을 배운다는 설레는 마음에 주경야독하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17기 과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재권 부회장(10기)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 및 전문가들과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는 17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213)761-2345 에드워드 구
<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