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25만달러 주정부 지원금 받아
2024-12-05 (목) 07:02:50
이지훈 기자

이지혜(왼쪽 2번째부터) 뉴욕가정상담소 소장,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 등이 지난달 26일 지원금 전달식에서 함께 자리했다. [뉴욕가정상담소 제공]
뉴욕가정상담소가 뉴욕주정부로부터 25만달러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26일 퀸즈보로청에서 뉴욕가정상담소(KAFSC)를 비롯 ACQC, 커먼포인트 퀸즈, NICE 등 4개 단체에 각각 25만달러씩 모두 100만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최근 뉴욕시가 퀸즈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한[본보 11월 1일자] 가운데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돕는 단체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소장은 “뉴욕가정상담소는 지원금을 퀸즈 일원에서 이뤄질 인신 매매 퇴치 운동 및 피해자의 재활 과정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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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