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G CNS, 미국서 스마트빌딩 사업 전개

2024-12-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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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호텔·부동산 사업

한국의 LG CNS가 미국 스마트 부동산 사업에 전격 합류한다.

LG CNS는 3일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한국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서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LG CNS는 이들 두 회사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에서 DX 기술 관련 전반을 담당, 호텔·리조트·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관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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