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특별기획 - 불우이웃과 사랑을 나눕시다
▶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직접 담근 김장김치·쌀·후원금 등 노숙자·장애인들에 전달
뉴욕평통 이영태(왼쪽부터) 행정간사와 마영애 미주평통상임위원, 이시준 간사, 박호성 회장,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이강원 수석부회장, 김원곤 행정간사가 24일 김장김치와 쌀,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평통 제공]
찬바람이 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자문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인들에게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뉴욕평통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이날 더나눔하우스(박성원 목사)와 주님의 식탁교회(이종선 목사), 사랑의 집(전모세 목사), 뉴욕밀알장애인선교센터(김자송 소장)를 차례로 방문, 김장김치와 함께 각 쌀 10포대, 후원금 등을 전달, 노숙자 및 장애인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뉴욕평통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21~22일 비가 오는 추운 날씨 가운데 박 회장과 김원곤 행정간사, 박경은 미주여성위원장, 이미선, 정기복, 정경년 부회장 등이 12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박호성 회장은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욕평통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앞으로도 한인사회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평통이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평통은 올해 초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뉴욕평통은 역시 자문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10포기와 쌀 등을 뉴욕일원 한인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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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