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27~29일 변경된 버스, 전철 운행 일정을 발표했다.

MTA에 따르면 27일에는 메트로노스 허드슨, 할렘, 뉴헤이븐 노선이 오후 시간대 맨하탄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증편 운행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정오까지 기차 내부 및 역 내에서 주류 반입을 금지하는 가운데 28일에는 기차가 주말 시간대로 운행한다.

뉴욕시 전철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8일 일요일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되는 가운데 오전 시간대 맨하탄 42스트릿 셔틀 전철과 1번 전철이 증편 운행된다.
맨하탄 81스트릿 A, C, D 전철역은 메이시스 퍼레이드로 인해 승객이 붐빌 것이 예상돼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무정차 운영한다.

블랙 프라이데이인 29일에는 전철이 평일 스케줄로 운행하는 가운데 버스는 단축된 평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MTA 홈페이지(mt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