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가주상원 37지구 승리 선언
2024-11-26 (화)
▶ 현역의원에 6.147표차
▶ 미셸 박은 581표 뒤져
지난 11월5일 선거의 한인 후보 개표 결과 캘리포니아 주 상원 37지구의 최석호 후보(공화)가 현역 민주당 의원에 6,147표차로 앞서 공화당이 승리를 선언했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현재 캘리포니아 주 상원 37지구에서 최석호 후보 23만1,566표(50.7%)를 획득, 현역인 조시 뉴먼(민주) 22만5,419표(49.3%)를 따돌렸다. 이와 관련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측인 주 상원 37지구에서 최석호 후보가 44년 만에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현직 민주당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캘리포니아 주하원에서 활약했던 최석호 후보는 내년 새로운 회기의 캘리포니아 주의회 내 유일한 한인 의원이 되며 취임후 4년 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한편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연방 하원 캘리포니아 45지구의 경우 25일 오후 5시 현재 미셸 박 스틸 15만7,041표(49.9%), 데릭 트랜(민주) 15만7,622표(50.1%)로 집계돼 표 차이가 581표로 더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