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국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를 뽑는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가 다가오는 새해 초 열린다.

전통문화 계승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2022년 창립된 글로벌 비영리단체 ‘미스틴 Inc.’(대표 유니스 최)는 오는 2025년 1월18일 오후 5시 LA 윌셔 이벨극장에서 설맞이 제2회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스틴 Inc. 측은 “미스틴은 전통가치 계승과 정체성 함양을 통해 한인 차세대 인재를 개발하고 한인 2세들이 미래에 자신감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라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한인 2세들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타인종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1회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코리안 퍼레이드 오픈카 세레모니를 비롯해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축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광복절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다.

미스틴 Inc. 측에 따르면 이번 제2회 대회는 시민 참여 형식의 다문화 공연 행사로 준비되며, 2000년생부터 2006년생은 미스 춘향, 2007년생부터 2012년생은 미스틴 춘향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K팝 댄스, 한복 워킹, 한국무용, 필라테스 수업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미스틴 측은 밝혔다.

신청 원서는 웹사이트(www.missteeninc.com)에서 다운받아 이메일(general@missteeninc.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2월18일이다.

문의 (669)224-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