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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적 업적·정신 기려”

2024-11-12 (화)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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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 14일 역사탐방 보고대회

“애국적 업적·정신 기려”

박정희 기념사업회의 지미 정(왼쪽부터)·박용운 부이사장, 이성호 이사, 다이애나 박 부이사장, 이재권 회장, 루시아 정 재무부회장, 이칠호 부회장, 마유진 상임고문.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직접 확인하며 느꼈던 감동을 이번 역사탐방 보고대회에서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미주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가 오는 14일(목) 오후 5시30분 아로마센터 5층 뱅큇룸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제107주년 기념 만찬 및 역사탐방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권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통치 철학과 국정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인물”이라며 “그분의 애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 출신 양재윤 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마유진 상임고문은 “지난 10월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2차 박정희 대통령 역사 탐방단의 일정이 사진 또는 동영상과 함께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2차 역사탐방에는 LA 한인들을 비롯해 뉴욕, 시카고, 달라스,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등 각지에서 모인 23명이 참가했는데, 참가자들은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공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제철소 등 박 대통령의 주요 업적을 기리는 장소와 생가,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재권 회장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하여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의 유엔군 묘지를 방문해 미주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주최로 헌기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을 기렸다”고 전했다.

박용운 부이사장은 “이번 역사탐방 보고대회는 박 대통령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그 정신을 기리는 자리”라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의 참석을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40달러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준비를 위해 예약은 필수다. 문의 (213)725-3844, (323)717-6975, (323)578-7933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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