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 사진=영화 포스터
'청설'이 '베놈: 라스트 댄스'를 제치고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11일(한국시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주말(8일~10일) 16만 85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9547명.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어 '베놈: 라스트 댄스'는 16만 7788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청설'과는 단 761명 차이다. 누적 관객 수는 158만 492명.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3주 연속 외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최장기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는 7만 9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52만 6906명이다. '레드 원'(3만 210명), '보통의 가족'(1만 7138명), '대도시의 사랑법'(1만 682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2만 6602명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