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스 호보큰역 내년 초 대대적 보수 공사

2024-11-02 (토)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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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30~ 2월25일 폐쇄

▶ 선로 보수·역사 개선 공사

맨하탄과 뉴저지를 잇는 패스(PATH) 호보큰역이 내년 초 대대적인 보수 공사로 인해 25일 동안 폐쇄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에 따르면 역은 내년 1월30일 오후 11시59분부터 2월25일 오전 5시까지 25일 동안 운영이 중단된다.

PA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선로 보수 및 역사 개선 공사 등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PATH는 역 폐쇄 기간 동안 호보큰-뉴포트-익스체인지 플레이스 구간에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NJ 트랜짓은 호보큰역에서 맨하탄으로 향하는 126번 버스 운행과 주중 출퇴근시간대 버겐카운티 경전철 운행을 증편한다. 또한 NY 워터웨이는 호보큰 터미널 주중 및 주말 마지막 페리 운행 시간을 각각 오후 10시와 자정으로 연장한다.

한편, PA는 이번 공사와 관련해 이용객들의 대체 운행 수단 이용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5시30분 호보큰 터비널 1번 대기실에서, 13일 오후 3시50분에는 PA 사무실( 2 Montgomery St., Jersey City, NJ)에서, 내달 10일 오후 6시에는 온라인으로 각각 연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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