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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구 뉴욕골프센터 회장 서울대 농과대 ‘명예의 전당’ 이름 올라

202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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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 임학과 졸업, 1971년 미국이민 남다른 개척정신 성공적 비즈니스 일궈

이전구 뉴욕골프센터 회장 서울대 농과대 ‘명예의 전당’ 이름 올라

이전구(왼쪽) 회장이 28일 서울대 강당에서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대 농대 제공]

이전구 뉴욕골프센터 회장이 서울대학교 농과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동창회가 탁월한 성과와 업적으로 모교의 발전에도 기여한 인물로 헌정함으로써 이전구 회장은 28일 서울대 강당에서 열린 서울농대 2024(제9기)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1964년 서울농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미국이민을 왔으며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뉴욕골프센터를 창업하고 남다른 개척정신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일구었다. 현재 맨하탄 뉴욕골프 직영매장, 첼시피어 골프연습장 프로샵, 파크애비뉴 그랜드센트럴샵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뉴욕지구한국대학동창회 총연합회 창립 멤버, 전미주 서울대학교 9대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에 앞서 25일에는 농생(농업생명)대 대강당에서 열린 상록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 서울대 음대 현악4중주단과 하모니카 협연을 함으로써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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