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옥식, 김성식, 최규용, 위정옥 회원.
한국디카시시인협회 워싱턴지부 신옥식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창원 세계디카시 페스티벌 재단이 주최한 세계 작가초청 디카시 초대전에서 입선했다.
지난 26일 창신대학교 문덕수 문학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 2회 창원 세계디카시 페스티벌은 ‘디카시, 순간이 빚은 詩의 축제’ 테마 아래 컨퍼런스와 디카시 전시회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11월9일까지 창원시 마산 해양누리공원에서 계속된다. 전시작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과 심사를 통해 선정한 디카시 초대 작품 등 100여 점이다.
워싱턴지부에서는 신옥식 회장의 ‘속삭임’, 김성식씨의 ‘순환’, 최규용 교수의 ‘접시꽃’, 위정옥 씨의 ‘꽃무릇’ 등 총 4명의 입선작이 걸개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영상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시를 말한다.
문의 park.gloria59@gmail.com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