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건강검진의 날
▶ 복지센터, 내달 2일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이번 주말에 메릴랜드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2일(토) 오전 9시- 낮 12시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 교회에서 펼쳐질 행사에서는 코로나 &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해 혈액검사(B형 간염, 콜레스테롤, 비타민 D, A1C, 갑상선 검사 등), 골다공증 검사, 안과 검진, 혈압 측정 및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안내, 메디케어 파트 D(약보험) 2025년 플랜 점검 및 변경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내과, 가정의학과, 류마티스 내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의 전문의와 1:1 무료 상담 서비스도 한국어로 제공된다.
올해로 40회째인 행사는 언어, 재정, 신분, 교통 등의 장벽 때문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 접종의 경우 건강 보험 소지자(카이저 보험 제외)는 무료이며, 건강 보험이 없는 경우 독감 예방 접종은 38달러이다. 단 접종을 마친 모든 참가자에게는 20달러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혈액 검사의 경우, B/C 형 간염 스크리닝, 콜레스테롤 검사는 무료이나, A1C 당뇨, 신장 및 간 기능, 요산, 빈혈, 칼륨, 나트륨 검사, 갑상선 검사, 비타민 D 검사 등은 항목별로 7달러~22달러의 저렴한 비용이 책정된다. 혈액검사와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등록 링크 https://bit.ly/40thMDhealthfair를 통해 반드시 사전등록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린 버지니아 지역 건강검진 행사에서는 200여명이 참가해 120건의 독감과 코비드 예방 접종, 85건의 혈액검사, 총 665건의 의사면담 및 기타 건강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및 문의 (240) 683-6663
hyberg@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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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