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시험 합격자 발표, 전체 합격자 중 3.6%
뉴욕주에서 260명에 가까운 한인 변호사가 새롭게 배출됐다.
뉴욕주변호사시험위원회(BOLE)가 최근 발표한 ‘2024년 7월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을 본보가 한인 추정 성씨를 토대로 분류한 결과, 한인 합격자 수는 258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뉴욕주 전체 합격자수 7,158명의 3.6%에 해당한다.
지난 2월 시험에서 50여명의 한인 합격자가 배출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300명이 넘는 한인이 새롭게 변호사 타이틀을 취득하게 됐다.
BOLE에 따르면 지난 7월 시험을 치른 응시생은 총 1만392명으로 이중 69%가 합격했다. BOLE 관계자는 “올해 7월 합격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BOLE 홈페이지(www.nybarex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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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