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상록회 제14회 후원의 밤, 지역 정치인 등 300명 참석
▶ 가수 혜은이 공연·한국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증정
24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의 밤 행사에서 가수 혜은이(오른쪽)가 열창하고 있다.
뉴저지한인상록회의 제14회 후원의밤 행사에 수백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4일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상록회 후원의밤 행사에는 한인과 타민족 300명이 참석해 상록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 엘렌 박 주하원의원,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 지역 주요 정치인도 대거 참석해 한인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상록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유명 가수 혜은이가 무대에 올라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 히트곡들을 열창해 한인 노인 및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영자 상록회장은 “지난 34년간 상록회는 뉴저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주고 있는 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상록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정보센터, 사회복지상담센터 등은 이제 한인을 넘어 타민족까지 찾아와 도움을 청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 같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다 확장해 시니어를 포함한 모든 한인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는 기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원의밤 행사에서 상록회는 모든 참석자에게 늘푸른 농장에서 제공한 과일을 선물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의 한국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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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