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전 조사보다 尹대통령 지지율 2%p 하락…同조사 최저치
▶ NGO모니터단 보고서…최민희 과방·정청래 법사위원장 ‘과다 발언시간’도 지적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이하 한국시간)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로, NBS 조사 기준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1%p 오른 67%였다.
국정 운영을 신뢰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24%가 '신뢰한다'고 대답했고, 6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2주 전과 비교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변함이 없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p 줄었다.
김건희 여사가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73%가 찬성했고, 20%가 반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9%였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p 올랐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