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작가 초대전
뉴저지 테너플라이 ACC 갤러리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9일까지 이민경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떠있는-자연’(Floating-Natur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통해 하나의 개체의 본질과 그것에 대한 영향을 주는 환경과의 관계를 표현한 자신의 비디오 작업에서 출발, 보다 회화적으로 접근해 자연의 몸짓을 형태, 선, 색과 빛의 변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뉴욕 스쿨오브 비주얼 아트(SVA)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트를, 서울대 미대 및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코치(Koch) 비엔날레 등 다수 국제전에서 수상했다. 오랜 기간 판화, 회화, 비디오 설치 작업을 한 후 현재 디지털과 회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6일 오후 6~9시까지다.
△장소 ACC gallery 17-19 Washing St.(CVS building) 2nd floor, Tenafly, NJ 07670
△문의 201-390-6275/www.artcomcenter.com/acc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