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유권자 과반수가 캘리포니아주를 떠나는것을 고려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달 에머슨 대학이 천명의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수인 56%가 높은 생활비로 인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37%가 지난 달 식료품이나 공과금 지급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35%는 식료품과 주거비용 충당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26%는 식료품과 처방약 지급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국에서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이 가장 높고, 가주의 운전자들은 다른 주보다 더 많은 개솔린 값을 지불합니다.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정체되거나 줄어들다 올들어 약간 증가했습니다.
가주를 떠나는 주원인은 보다 저렴한 생활비를 찾아서입니다.
최근 컨슈머 어페어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들고 나는 주민들을 계산해서 네트로 인구가 줄어든 숫자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순으로 순인구 유출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순 유입되는 주민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텍사스, 테네시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가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기업과 주민들과 떠나게 만드는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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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