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한인 케빈 정, 격투기 시합서 판정승

2024-10-08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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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한인 케빈 정, 격투기 시합서 판정승
버지니아의 한인 종합격투기 선수 케빈 정(한국명 정진수, 32세)이 5일 메릴랜드의 라이브 카지노에서 복싱이 특기인 자말 잔슨 선수와 가진 격투기 시합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부친 정의경 하나부동산 대표는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경기 초반부터 상대선수를 그래플링(Grappling,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으로 강하게 압박, 2번에 걸쳐 뒤에서 목조르기를 시도하며 3라운드에 모두 우위를 확보, 심판 전원 일치로 판정승했다”면서 “많은 한인 관람객과 지지자들이 참석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정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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