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턴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 커미스 바쇼 후보보다 3배 가량 높아 ,첫 후보 토론회 6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앤디 김 후보, 커미스 바쇼 후보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호감도 조사에서 공화당의 커미스 바쇼 후보를 3배 가량 높은 것은 나타났다.
스톡턴대 휴즈 공공정책센터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의원에 대한 호감도는 27%로 9%에 그친 바쇼 후보를 크게 앞섰다.
김 의원이 인지도 면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 김 의원의 경우 웅답자의 55% 만이 잘 모른다고 답한 반면 바쇼 후보는 응답자의 81%가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다만 스톡턴대는 “이전에 치러졌던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의 양당 후보들과 비교하면 현재 두 후보 모두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남은 선거 캠페인 기간 유권자 대상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27일~10월1일까지 뉴저지 등록 유권자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9%다.
한편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본선거에서 맞붙는 앤디 김 민주당 후보와 커티스 바쇼 공화당 후보간 첫번째 토론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라이더대학 뉴저지정치연구소와 뉴저지글로브, 온뉴저지 등의 공동주최로 6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토론회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앤디 김 후보와 커티스 바쇼 후보간 토론회는 6일에 이어 15일과 22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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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