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뉴욕예술가곡연구회 6일 하크네시야교회 관객들에 친숙한 곡 선사
제43회 탈북난민구출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지호웅(왼쪽부터) 하은교회 장로, 서병선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 소프라노 김지유씨가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제43회 탈북난민구출 음악회가 오는 6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주최, 한국일보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지유, 김수정, 이슬, 배유지, 테너 김성욱, 바리톤 강동훈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정현씨가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이날 음악회에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빛 되신 주’, ‘강강수월래’, ‘귀뚜라미’, ‘별’, ‘내마음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아아 가을인가’ 등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병선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과 음악회 후원회장인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는 2일 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올해 탈북난민구출음악회도 출연자 전원이 정성들여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무자비한 인권 탄압과 끝을 알 수 없는 배고픔을 피해 탈북한 북한주민을 돕는 갈렙선교회(대표 김성은 목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프라노 김지유씨는 “모든 출연진들이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 티켓은 20달러이며, 뉴욕예술가곡연구회(212-567-6919), 반디서점(718-353-4411), 하나뮤직(201-943-7782)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소:58-06 Springfield Blvd, Okland Gardens, NY 11364
▶문의:212-567-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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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