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 동판 제막식… “한미 우정 상징”
2024-10-01 (화)
[연합]
대한제국의 외교 흔적이 깃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지난달 30일 워싱턴 DC 시내 옛 대한제국공사관(Old Korean Legation) 건물 앞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인사말에서“이 건물은 여전히 한국과 미국의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자 양국 국민이 공유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건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