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메이슨대서 한국문화 행사 열렸다

2024-09-30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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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아트팝 스토리텔링 워크

조지메이슨대서 한국문화 행사 열렸다

조지메이슨대에서 열린 한국문화 행사의‘한국 아트팝 스토리텔링 워크샵’ 관계자들.

조지메이슨대에서 한국문화 행사인 ‘한국 아트팝 스토리텔링 워크샵(Korean ArtPop Storytelling Workshop)’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학생들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워크샵 팀은 이날 학교내 HUB 볼룸에서 공연과 함께 워크샵을 진행했다. 다국적 국제학생들과 미국 학생들을 포함해 1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문화 공연에서는 듀엣 무대와 4중창 무대가 선보여졌으며 주최측은 한국 곡들을 영문으로 번역, 워크샵 세션을 통해 한국인들이 미국에 오게 된 동기, 미국사회에서의 소속감과 꿈에 대한 개인의 이야기 등을 풀어내,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시도를 가졌다.


공연 이후 워크샵 세션을 통해 학생들은 많은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며 차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 행사는 조지메이슨대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Jimmy and Rosalynn Carter School for Peace and Conflict Resolution)가 교내 외국인 학생과 미국 학생간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가을 평화 축제(Fall Peace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갈등해결협회 뉴욕지부와 워싱턴한국문화원이 후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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