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W 카운티 경찰관,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2024-09-30 (월)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PW) 카운티 경찰관이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제임스 토마스 클린턴(28) 경관은 지난 6월부터 9월 사이 같은 여성을 대상으로 폭행 및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린턴 경관은 지난 6월 4일 샤핑 센터인 포토맥 밀스에서 일을 하고 있던 자신이 아는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하다가 그녀에게 강제적으로 수갑을 채웠다. 클린턴 경관은 당시 근무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9월22일 데일 시티 소재 털리 파크에서 만났고 클린턴 경관은 말싸움 끝에 여성의 의사를 묻지 않고 그녀의 목을 만졌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경관은 헤어지기 전 수차례 여성의 목 주위를 만졌다. 피해자는 다음날인 9월23일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