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다니장로교회 리버티대 한인학생들 20여년째 격려

2024-09-29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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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가 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위치한 리버티 대학의 한인학생회를 찾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4일-25일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교회 측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교회 측은 “리버티대 방문 행사는 20년 넘게 이어진 전통으로 낯선 타국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진 목사는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성찰을 소홀히 했을 때 삶이 불행해 진 것을 예로 들며 학생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리버티 대학은 세계 최대 기독교 대학 중 하나로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은 12만7,000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70여개국 출신의 700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많은 한인 학생들이 학부와 대학원 신학교에 다니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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