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난데일 맛 축제서 한국음식 알렸다

2024-09-23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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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인회,“김밥과 불고기, 불티나게 팔려”

애난데일 맛 축제서 한국음식 알렸다

워싱턴한인회가 애난데일 맛 축제에서 한국음식을 알리고 있다.

워싱턴한인회(회장 손현봉)가 21일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애난데일 맛 축제(Taste of Annandale)에서 한국음식을 알렸다. 아일린 가넷 시빅 스페이스와 애난데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한인회는 이날 부스를 설치하고 불고기, 돼지 불고기, 김밥, 비빔밥, 겉절이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에는 폴라 박 전 회장, 스텔라 여 부회장 등 5명이 봉사를 했다.

폴라 박 전회장은 “김밥과 불고기, 그리고 겉절이가 불티나게 팔렸다”면서 “한인회에서는 200인분을 준비했는데 오전 11시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를 시작한 지 채 3시간도 되지 않아 음식이 동이 나서 한국음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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