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에서 사업하세요”…시 정부, 그랜트 지원

2024-09-23 (월)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워싱턴 DC 시정부는 사업체 유치를 위해 그랜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그랜트 프로그램(Vitality Grant)을 통해 6개 업체에 206만 달러가 지급됐으며 이들 업체가 DC로 옮겨 오면서 8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14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새로 만들어졌다.

애틀랜타의 한 업체(Kellen)는 그랜트를 지원받아 워싱턴 DC로 본사를 옮기면서 직원도 두 배 이상 늘어났다며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DC 시정부는 앞으로 8백만 달러의 그랜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