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주정부, 학교 협박범·부모에 ‘엄벌’천명

2024-09-22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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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전국에서 학생들에 의한 학교 상대 협박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주 법무부가 학교 협박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다.

18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WWBT에 따르면 제이슨 미야레스 법무장관은 SNS와 이메일 등으로 학교를 협박하다가 적발될 경우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그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버지니아 중부 지역에서는 지난 한 주에만 7개의 학군에서 학생들에 의한 협박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3세난 학생이 살렘 중학교를 협박한 혐의로 적발됐고 14세난 학생은 메도우브룩 고등학교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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