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청소년재단 그룹 멘토링

2024-09-17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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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청소년재단 그룹 멘토링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은 새 학기를 맞아 멘토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달에 두 번, 그룹과 개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락빌 도서관에서 에스더 노 박사를 멘토로 초청해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노 박사는 “청소년들의 정신은 성인들과 달라서 때로는 민감하고 성인보다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스트레스, 염려, 걱정 또는 차별을 당할 경우 육체적 반응도 나타나게 된다”며 “잠을 자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다른 활동도 하지 않으려는 행동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삶에 대한 의욕을 포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모나 선생님 또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멘토링은 10월 19일 사과 농장을 방문해 열릴 예정이며 가을학기 동안 영어, 수학 방과 후 과외수업도 진행된다. 문의 (240)722-919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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