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기독교어머니 기도회 주최
▶ 유명 음악가와 합창단 출연
▶내일 오후 4시 감사한인교회
싱글맘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는 아리랑 합창단(위). 테너 오위영 (아래 사진 왼쪽부터),, 테너 최원현소프라노 김숙영, 소프라노 최은원씨.
“형편이 어려운 싱글맘 자녀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 모금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세요”
‘세계기독교어머니 기도회’(회장 이선자)는 오는 14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6959 Knott Ave, Buena Park)에서 ‘싱글맘 자녀 장학금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개최하는 이 음악회에는 테너 오위영, 테너 최원현, 소프라노 김숙영, 소프라노 최은원 씨 등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피아노 반주는 김주영 씨가 맡는다.
이와아울러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 반주 안은순), CTS여성 합창단(단장 손영금, 지휘 김명옥, 반주 김애영), 아브라함 합창단(단장 민병철 지휘 최은원 반주 박윤정) 등이 출연한다. ‘아리랑 합창단’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데’, ‘내 진정 사모하는’, ‘은혜 다같이 불러요’ 등의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세계기독교어머니 기도회’의 이선자 회장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어머니 기도회에서 직접 장학생을 선발해서 지불할 예정”이라며 “이민생활에 어려운 홀 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하고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자 회장은 또 “현재 10여 명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장학금 지급 액수는 음악회를 마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순복음 제자 교회, 감사한인교회, 미라클 포인트 교회, 파이오니아 선교교회 등에서 후원하며, OC기독교교회 협의회, 목사회, 장로 연합회, 여성 목사회,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등에서 공동 주관한다.
한편,‘세계기독교어머니 기도회’는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 한다. 신청 https://forms.gle/fvBu48Q1hY2h9kK66. 문의 (714) 220-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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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