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난데일서 15피트 지하로 사람 빠져

2024-09-12 (목)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지하에 묻힌 대형 하수관으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빠졌다가 구출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구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페어몬트 가든 아파트가 위치한 웨이즈워스(Wadsworth) 코트 4100블락에서 누군가가 15피트 아래에 묻힌 대형 하수관으로 빠진 후 올라오지 못하는 바람에 신고를 받은 긴급구조팀이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관 등 10여명이 출동해 빠진 사람을 지상으로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하수구에 빠진 사람이 부상당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