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ㆍ사랑 노래하는 “아름다운 공연”
2024-09-12 (목)
▶ 주광옥 합창단 오는 21일
▶ 창립 30주년 기념 연주회
‘주광옥 합창단’ 단원들이 합창하고 있다. 이 합창단은 창립 30주년 기념 정기 음악회를 갖는다.
“아름다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져 있는 주광옥 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은 오는 21일(토) 풀러튼 ‘성결교회 남가주 주안에 교회’(1465 w. Orangethrope Ave. Fullerton)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정기 음악회를 갖는다.
지난 팬데믹을 제외하고 그동안 빠짐없이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온 이 합창단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공연인 만큼 한인들이 영화 음악을 비롯해 아름다운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해서 들여준다.
엘렌 노 단장은 “주광옥 합창단이 벌써 창단한지 3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올해는 특별한 해인 만큼 개개인들이 가진 추억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 단장은 또 “이번 음악회를 위해서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이 음악회에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주광옥 합창단’은 양로원 방문 및 선교 음악 회 , 정기연주회, 커뮤니티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이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남가주 주안의 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문의 엘렌노 단장 (714) 308-6472, 주 보니 총무(714) 336-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