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은 물방울에서 우주를 본다’

2024-09-11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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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사진작가협 특별 전시회

‘작은 물방울에서 우주를 본다’

워싱턴사진작가협회 ‘이슬과 물방울 사진 전시회’ 출품작들.

‘작은 물방울에서 우주를 본다’

워싱턴사진작가협회 갤러리에서 ‘이슬과 물방울 사진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황휘섭)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센터빌 소재 지부 갤러리에서 ‘이슬과 물방울 사진 전시회’를 연다.

사진교실(12^13^14기)을 수강했던 신입 회원과 기존 회원 16명이 지난 10주간 실습을 겸해 촬영한 작품 64점이 전시되며 일상의 풍경,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물방울, 순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황휘섭 지부장은 “꽃잎에 맺힌 이슬, 작은 물방울에 반사되는 햇빛 등 우리 주변의 스쳐지나가는 것들로부터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며 “갤러리를 방문하는 분들은 작은 물방울에서 우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03)939-7338
주소 14631 Lee Hwy. #314
Centreville VA 20121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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