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이슨스 몰 털러왔던 뉴욕 3인조 절도단 체포

2024-09-10 (화)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북버지니아 지역의 유명 샤핑 센터인 타이슨스 몰을 털러 뉴욕에서 온 3인조 절도단이 경찰에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타이슨스 몰 전담팀은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경 절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대 남성 1명과 40대, 50대 여성 등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이들 일당의 차량 안에서 1,700달러 상당의 훔친 물품이 발견됐고 이들이 묵던 호텔 객실에서 2만 달러 가량의 제품들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 일당은 모두 보석금 없이 카운티 성인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타이슨스 몰의 명품업체인 샤넬 매장에 펜실베이니아에서 원정 온 5인조 절도단이 들이닥쳐 1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는 등 타이슨스 몰 일대가 타주 원정 절도단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