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도 무기탐지기 도입 검토

2024-09-09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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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도 교내 무기탐지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마커스 존스 공립학교 보안 책임 관계자는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공립학교는 무기탐지기를 교내에 도입하는 것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전 임시 교육감인 모니크 펠더는 올해 4월 무기 탐지기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후 교육청에서는 공식발표가 없었다.
무기 탐지기는 현재 학년도 예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시행을 위해서는 교육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무기에 대한 접근이 많아지면서 무기탐지기를 이미 도입했다.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의 일부 고등학교는 무기탐지기 설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는 이미 무기탐지기를 도입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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