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두란노문학회(회장 최수잔) 월례회가 2일 락빌에 있는 화개장터에서 열렸다.
두란노 고문인 허권 시인은 ‘문학은 영원하다’란 주제의 미니문학강좌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이 지은 시와 문학은 언어의 형상 즉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므로 문학은 영원하다 할 수 있다.
문학은 사랑의 언어다. 사랑의 언어는 영원하다”라며 도스토예프스키와 보들레르, 엘리엇, 박두진 작품 등을 예로 들었다.
자작시 낭송에선 나연수(세월은 잘도 가네), 성기민(꽃을 가꾸는 자), 이명숙(나의 몸), 손인자(물음표), 이문자(흰구름), 이광순(꽃반지), 이정숙(초심으로 시작하자)씨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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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